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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성비 앨리게스트 하우스

Bonita_ 2025. 4.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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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게스트하우스 #가성비경주숙소

#앨리게스트하우스

 

 

경주는 이번에 2번째 방문했어요

대릉원과 첨성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도보 이동이 가능한 접근성 좋은 앨리게스트하우스

 

평일 목요일 기준 1박 1인실 3.5만원 결제했습니다

경주가 인기 관광지다보니 게하도 가격대가 높은데

이만하면 가성비는 손꼽을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게하는 대부분 온라인 예약했다가 취소하면

위약금이 많이 나와서 여행 일정은 거의 픽스돼요

떨떠름하긴 하지만 감안하기로...

신중히 예약하길 추천합니다

 

앨리게스트 하우스
체크인: 16:00
체크아웃: 11:00

범죄안전골목과 안전 반사경

게스트하우스 다수 이용해본 결과

골목길에 위치한 게하가 많았는데요

경주시에서 안전을 기하는 게 느껴졌어요!

특히 저처럼 1인 뚜벅이 여행자는 안심이 돼요

 

 

체크인 전과 체크아웃 이후에 짐 보관 가능해요

캐리어를 들고 가서 짐 먼저 맡기러 갔는데요

앨리게스트하우스는 건물을 통째로 사용 중이고,

마당에 널찍한 로비에 휴식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객실은 음식 취식 금지이지만, 로비에서 배달음식 등

23시까지 주문해서 이용 가능해요

 

 

짐 보관실은 카운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카운터에 직원 분은 안 계셨지만 알아서 써도 돼요

3시경 도착했지만 앨리게스트하우스 체크인은 4시

얼리체크인은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일찍 들어가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그만큼

객실 청소와 정비에 신경써 주시는 거겠죠

 

 

외출냥이라고 하는 못난이

저녁에 짐 찾으러 돌아왔을 때

공유기 위에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꼬리를 입에 대고 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이 녀석 등뒤에 1회용 비누가 있어서 챙겼어요

1층 로비에 정수기 있으니 물도 미리 챙기세요

(객실 안에는 생수 비치되어 있지 않음)

 

사람한테 다가오는 건 아니지만

만지면 가만히 있고 놀아주면 잘 놀아요

순딩하고 귀여운 고양이였어요

 

 

 

사장님이 잠시 자리 비운 시간이어서

전화로 무인 체크인 진행해 주셨어요

간단한 안내사항 듣고 카드키 챙겨 올라가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객실 방음문인데요

일자형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객실 방음이 돼요

더구나 12시 넘어 소음으로 힘들면 사장님한테

연락하면 된다고 적혀 있어서 굉장히 든든해요

 

층간소음도 그렇고 소음이 진짜 민감한 문제잖아요

안 그래도 기차 탈 때마다 대화하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어서 사이다 같은 문구였어요 ㅠ

(혼자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니 제발 객실 예절 지킵시다)

 

 

개방감이 돋보이는 방이라 감탄했어요

침대는 싱글 사이즈 같은데 편안해요

이불이랑 객실 컨디션 청결했어요

 

헤어드라이어, 무드등을 비롯해

꼭 필요한 디테일도 갖춰져 있었고요

창문과 블라인드까지 설치되어 있어요

창문 열어봤는데 뷰도 벽뷰 아니었어요

수건은 2장 제공되고 의자에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이용할 때면 아무래도

호텔과 비교될 때가 있었는데요

앨리게스트하우스는 꽤 만족스러웠어요

첨에는 규정이 약간 까다로운가 싶었는데

그만큼 다수가 편안하게 이용가능한 것 같아요

 

여행 중에는 방에 들어가면 정말 바로 자요

잠자고 씻고 나오는 게 주된 목적이죠 ㅎㅎ

 

욕실에도 창문이 있어서 환기가 돼요!

샴푸, 도브, 린스, 치약이 비치돼 있어서

여행 중에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돼요

칫솔과 클렌징 정도 개인 소지하면 됩니다

욕실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샤워할 때

서있는 곳이 배수구 위치라는 점이었는데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1회용 비누, 물은 로비에서 챙겨야 합니다

옷걸이랑 냉난방기 위치도 최적이에요

 

 

체크인 했으니 경주 야경을 즐기러 출발

나가기 전에 자동문 비밀번호를 찍어둬요

경주 모든 야경은 10시까지로 보면 돼요

맛집이랑 같이 사장님이 알려주셨습니다

 

앨리게스트 하우스 룸컨디션도 좋고

관리도 잘 해주셔서 재방문 의사 있어요

경주 여행지는 별도로 포스팅했어요

 

 

https://lienlie.tistory.com/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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