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 명소, 개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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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천로망스다리 #경화역공원

 

 

 

창원중앙역에서 내려 버스 40분-1시간

주요 벚꽃 명소로 방문 가능해요

(창원역에 내렸더야 하는데 실수로

7분 정도 일찍 창원중앙역에 내림)

창원역, 창원중앙역에서 벚꽃 명소

로진입하는 시간은 비슷하긴 합니다

 

저는 네이버길찾기 앱으로

주요 장소 표시 후 버스 정보를 확인하는데

창원은 특례시라 그런지 버스가 자주 오고

버스 정보도 몇분뒤 도착 정확히 표시돼요

뚜벅이 여행자에게 최적화된 장소

버스 기사님들도 친절하셨어요

 

창원에 6시간 정도 머무는 관계상

진해 주요 벚꽃 명소 중에 손꼽히는

여좌천로망스다리, 경화역공원 방문했어요

참고로 두 장소간 이동은 버스로 30여분입니다

 

 

진해군항제가 지난 일요일까지였는데

화요일 4월 8일 오전에 방문했어요

바람이 센 날이라 불 때마다 후두둑...

사진상 엄청 떨어진 벚꽃잎이 보이죠

먼산에서 핑크빛이 반겨줬어요

 

진해 주변은 온통 벚꽃 컨셉이라

빵집, 기념품점 등에서도 벚꽃 관련

상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벚꽃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 아쉬워하던 중

거의 만개한 벚나무도 발견

벚꽃 개화상황이 워낙 지역, 지대 차이가 있어서

잘 피어있는 나무들도 있어 반가웠어요

 

진해역 진해선
인근 여좌천로망스다리

 

 

여좌천로망스다리

GPS 보면서 가는 동안 여좌천로망스다리

도입부 가는 길이 헷갈렸는데

저처럼 진해역 근처에서 하차한 경우

지하도보 좁은 길 따라 나오면 돼요

 

 

여행지 추천 사진에서 많이 봤던 양쪽 데크길

여좌천로망스다리 벚꽃은 가지가 길게 늘어져서

낮은 터널처럼 흐드러져 피어있어요

 

 

냇가라고 하기에 물이 매우 적어보였던

벚꽃잎이 우수수 떨어져 있는 모습이 보여요

체감상 개화율은 70퍼센트 정도였는데요

벚꽃 떨어지는 시기에 가려던 의도였지만

인파는 피하면서 벚꽃도 많이 보고 싶으시다면

축제 끝난 바로 다음날쯤이 더 알맞을 듯해요

 

이 시기쯤 여좌천로망스다리의 매력이라 하면

바람 불 때마다 눈송이처럼 쏟아지는 꽃비

영상으로 찍어도 은근 잘 보이더라구요

손에 꽃잎 하나 잡으면 기분도 좋구요

 

 

비교적 만개했던 나무들은 80퍼센트 정도였어요

벚꽃 보면서 다리 위로 천천히 걷다보면

걷는 건 40여분 걸었던 것 같아요

진해군항제는 끝났지만 여전히 찾는 인파가 있어

빨리 걷기는 만만치 않아요

 

참고로 데크길 우측에는 가게들이 즐비해

관광객들이 즐기기 좋은 간식거리를 팔아요

생딸기우유, 옥수수, 핫도그, 회오리 감자 등

 

 

 

 

경화역 공원

길도 널찍하고, 인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여유로워

좀 더 마음에 들었던 곳은 경화역 공원인데요

철길과 새마을호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아이나 연인 데리고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어요

 

 

이곳의 벚나무들은 여좌천로망스다리와

생김새가 달라서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일단 벚나무가 상당히 크고 높아요

 

철길과 잘 어울리는 벚나무 터널이에요

철길 내부로 진입 가능한데 울타리가 길어서

울타리 열려있을 때 들어가는 게 편해요

 

진해가 벚꽃명소가 맞구나 실감했던

경화역공원 벚꽃과 철길

한바퀴 천천히 돌면 40여분 걸려요

길도 넓어 여유있게 산책하기 좋아요

바로 옆에 아파트도 있던데 벚꽃뷰겠어요

 

 

자세히 보면 꽃대만 남아 떨어졌는데

그래도 직접 방문해서 볼 만한 장관이죠?

체감상 개화율은 75퍼센트 정도였습니다

 

 

벚나무들이 시원시원하게 자라있어요

 

 

요새 관광지에는 공중화장실이 곳곳에 배치돼서

다니기 정말 편하게 잘 해두었더라구요

경화역공원도 내외부에 여러군데 있어요

노점 카페, 솜사탕, CU가 있었어요

 

 

 

임진각 식당

창원역 인근에서 먹은 소국밥

자세한 정보는 다음 포스팅 참고하세요

 

 

창원역 임진각식당 뜨신 소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