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중에서 1박은 해운대 게스트 하우스
나머지 2박은 센텀시티 프리미어 호텔
해운대 숙박할 때는해운대 빛축제에서
접근성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찾았는데요
오게스트하우스는 해운대역에서
도보 3분이면 접근 가능합니다
빛축제 구간인 구남로에 인접해있어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접근도 편리해요
도보 20여분이면 엑스더스카이
전망대로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건물 2층이 게스트하우스입니다
1층에는 음식점이 있어서 특이했어요
해운대구 게스트하우스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니
왠지 좋은 인식이 들었는데요
참고로, 1층에 도어락이 있어서
밤늦은 시간에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출입 가능합니다
오게스트하우스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전화번호: 010-9699-9139
유의할점
객실 내 음식물 반입금지
객실에서 간식 사다 먹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오게스트하우스는 객실 내 반입금지입니다
(간단한 맥주 정도는 가능하다네요)
2층 공용공간에서 드시면 됩니다
관리 면에서 이유가 있으니 그렇겠죠?
영화목록은 공용공간에서 셀렉 가능한 건지
객실 티비로 보는 건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1박만 하느라 티비를 사용 못 했습니다
연말을 맞아 한구석을 빛내주는 트리
오게스트하우스 구석구석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많이 붙어있었어요
입장해서 바로 우측은 2층 공용공간
좌측은 셀프 조식을 준비하는 주방
정면은 객실과 복도입니다
객실은 5개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체크인 시간 맞춰서 가니
사장님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다른 이용자들 외국인들도 보였습니다
객실 컨디션
1인실(평일 1박) 2.9만원
들어가면서부터 창문과 침대가 크고
혼자 쓰는 방인데도 널찍해서
개방적인 공간감이 돋보였어요
러그가 있는 점은 장단점이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세탁만 잘 되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러그가 있어도 좋은 거 같습니다
침대나 침구는 무난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세월의 흔적인지
매트리스는 많이 뻑뻑했어요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티비도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잠 자고 다음날 새벽에 일찍 나왔습니다
수건은 기본 2장으로 딱 필요한 만큼이에요
취식이 안 되기 때문인지 따로 식탁이나
여성 분들 화장대 같은 것은 없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 따로 없고 비어있어요
공용공간에서 정수기 이용 가능해요
에어컨은 깔끔하게 커버에 씌워져있어요
터치식으로 방 조명 조절 가능합니다
방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욕실은 아담한 편입니다
욕실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숙소 가면 위생 볼 때 욕실도 한 번쯤
훑어보게 되는 듯합니다
어메니티 대용 공용물품
샴푸, 바디워시, 치약, 비누
제가 깔끔 떠는 성격이기 때문에
치약은 개인 치약 사용했어요
치약이나 비누가 공용이니까
개별 사용 원하시는 분들은
챙겨오시면 될 거 같습니다
사진 사장님에게 보내면 1인당 1장
무료 인화 해주신다고 하네요
2층 공용공간에서 간간이 영화
스크린 상영 하는 거 같습니다
수건은 장당 1천원 추가됩니다
부산 프리미어 호텔에서도
수건 추가시 요금 받더라구요
아침 8시 - 10시 사이에
셀프 조식 서비스 제공됩니다
토스트, 계란후라이 등 간단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아침엔 외부 식사가 여의치 않기 때문에
가급적 이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간단한 식사여도 토스트 맛있으니까요
2층 공용공간은 조식 등 음식 먹거나
대기 및 휴식공간으로 이용가능한데요
제 경우 늦은 밤에 생선초밥 사와서
불 켜고 조용히 먹었습니다
총평
가성비 좋은 곳
널찍한 1인실
해운대 빛축제,
번화가 접근성 좋은 곳
해운대 오게스트하우스 추천합니다
객실 내 음식물 반입 불가
어메니티 따로 제공되지 않으며
공용물품 외에 추가 수건 등
필요시 개인 지참해야
하는 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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