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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세포 되살리는, 설레는 사랑 노래는?

Bonita_ 2022. 7. 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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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사랑노래 #정말좋은사랑노래

옛날 감성부터 상대적으로 트렌디한 노래까지

들으면 왠지 모르게 설레고 사랑하고 싶어지는

사랑 노래 모음입니다

 

 

1) 감성

1. 너의 곁으로 - 조성모(2004)

"늘 너를 보게 돼"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입니다

드라마 아시는 분들은 귀에 익숙하실 텐데요

특히 전주와 반주가 박진감 넘쳐 뜨거운 사랑 분위기입니다

사랑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서툴고 상처 주겠지만

사랑해도 되겠냐고 묻습니다

 

 

2. 너는 나의 봄이다 - 성시경(2011)

"어쩌자고 난 널 알아봤을까"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입니다

잔잔하면서도 애틋한 노래입니다

드라마 줄거리처럼 주인공 커플이 서로 모르지만

인연이 있어서 다시 만나고, 환경적 요건 때문에 가까이

할 수 없었지만 결국엔 머물러 달라고 합니다

겨울에 봄을 기다리며 듣기 좋습니다

 

 

3. 청명한 심장소리 - 송민경(2019)

"너도 내 맘과 같기를 바래."

대만 영화 장난스런 키스 ost 한국어 버전입니다

영화 속에서 여자주인공은 일편단심의 짝사랑을 하는데요

순수하고 발랄한, 한결같은 마음이 드러납니다

독특하게도 한국어 개사는 여주인공 시점으로 한 것 같습니다

 

유인어가 부른 원곡은 남주인공 시점으로,

감정에 무감각하던 남자가 그리움을 느끼고

반대편에서 다가가는 내용입니다

가사에 따라 노래 느낌이 많이 달라지네요

마음에 드신다면 두 버전 모두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4. Sparke - Radwimps(2017)

"닿지 않을 장소에서 우리들은 사랑을 해"

일본 영화 너의 이름은 ost입니다

화려한 전주로 중독성 있게 듣는 곡입니다

피아노 버전으로 들어도 화려하고 설렙니다

처음에는 몸이 바뀌어 티격태격하다가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여주인공의 죽음을 막으려 분투하는 내용이 생각납니다

 

 

2) 트렌디

1. BLUE MOON - 효린, 창모(2017)

"어서 날 알아보길 바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때, 썸탈 때 들으면 좋습니다

어두운 현실에 꿈같이 나타나는 사랑을 바라게 될 때

도시의 공주님, 바닥 출신의 신사라는 컨셉이

재기발랄하게 느껴졌습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랩이 번갈아 나오기 때문에

노래방에서 파트 나눠 부를 수 있습니다

 

 

2. My Paradise - 그루비룸(2018)

"널 헤매고 있어"

낙원 같은 사랑 한가운데서 취한 것처럼 빠지는 것을

힙스러운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했습니다

상처가 있지만 그걸 받아들여주는 상대방에게

완전히 푹 빠져서  더 원하고 영원하고 싶어하는

사랑의 모습이 공감됩니다

 

 

3. Sunday - 그루비룸(2017)

"주말이 왔어도 너가 없으면 뭐해"

때로는 연락이 잘 안 되기도 하고

알려주지 않는 부분도 있는 커플이지만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 어린 믿음을 가지고 있고

주말이면 함께 하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좋은 게 있으면 같이 누리고 싶고

미래를 망상하는 부분에서 사랑이 드러납니다

 

 

4. Love Story

"어느 날 우연히 널 만났죠"

달콤하고 설레는 사랑의 시작을 그대로 담은 곡입니다

이런 게 사랑일까 생각하게 되고, 자신을 긍정해주는

한 사람만 있으면 어두운 현실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한 사람에게 미치는 사랑의 긍정적이고 강력한

영향력을 잘 드러냈습니다

 

 

죽어가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설레는 사랑노래 8곡을

정리했는데요

트렌디 곡으로는 한창 많이 듣던 그루비룸 노래만 소개했네요

가끔 무료하고 감성 부족할 때 들어주면 좋을 듯합니다

달달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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