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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ㅣ 스탠다드 트윈룸(리모델링 X)

Bonita_ 2023. 3. 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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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불고 엑스코 호텔(4성급)에서 스탠다드 트윈룸을 3박 4일 이용했습니다

인터불고 대구(특급호텔)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인터불고 계열로 예약했어요

일단 엑스코 호텔은 '리모델링 된 부분은 좋은데, 안 된 부분은 흠...좀...' 입니다

인터불고 대구와 비교 및 리모델링 안 된 객실 이용후기 남겨볼게요

 

회전문이 계속 돌아가고 있어서 회전문으로 들어갑니다

호텔이다보니 웨딩 현수막도 보이네요

현수막 아래로 이마트24 편의점이 보입니다

편의점 이용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에요

 

 

핸즈 커피

로비에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는 핸즈커피

운영시간: 8시 - 21시

대구 수성점에서 시작해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대구 시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카페 체인입니다

 

 

체크인 데스크

인터불고 대구에서 봤던 것보다 작은 샹들리에가 있어요

체크인 데스크 앞에 대기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탁상에 생화가 놓여 있어서 향기로웠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고급스러운 호텔 로비를 보고 호캉스에 대한 기대가 많았습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 짐만 맡겨놓고 불로동고분군 구경 다녀왔어요

 

불로동 고분군 & 대구추어탕, 불로동 전통시장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정보에서 푸르른 불로동 고분군 사진이 독특하고 예뻐보였어요 물론 2월달이라 마른 풀잎의 노란빛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마음 먹고 다녀왔습니다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lienlie.tistory.com

 

 

호텔 외관

2009년에 등록한 호텔이라고 하니 14년 정도 되었네요

신축이라기엔 애매하지만 구축도 아닌 듯해요

 

 

방문 첫날 트리와 귀여운 북극곰이 있었는데요

2월 중순쯤이다보니 며칠 뒤에 철거하더라구요

 

 

카드키는 기본 2장 제공이에요

2층에서 라그라나 뷔페, 사우나, 피트니스 등 이용가능합니다

 

 

객실 복도

10층 복도는 단출한 편이었어요

어둡고 천장이 상당히 낮아서 호감은 아니었어요

다른 후기를 참고한 결과

16층은 복도, 스탠다드 트윈룸 모두 리모델링 되어있고

10만원 초반대 예약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아고다에서 당시 최저가 1박당 7만원 정도의 요금으로 예약해서

가격은 착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체크인 데스크에서도 리모델링 안 된 방이라는 안내가 따로 없어서

왠지 속은 기분도 들고 선택권이 없었다는 게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커피, 녹차 등 티백 몇 가지 있습니다

냉장고에 물 2병 있고 연박시 채워주시는데요

오후에도 방에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노크하시길래

열여드렸더니 들어와서 정리해주고 나가셨어요

 

객실 내부

화장실은 특이하게 ㄱ 모양이었어요

벽면에 큰 거울이 있어 개방감을 주는 점은 좋은데

세면대 색깔, 문 디자인도 그렇고 약간은 칙칙한 느낌입니다

 

샤워부스에서 세월의 흔적이 있는데 특히 문제는

천장 샤워부스와 샤워기 사이에 전환을 해도

완전히 전환되지 않는 상태였어요

예를들어 샤워기로 발만 씻고 싶은데 머리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물론 제가 이용한 객실만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어메니티

세면대 위에 제네바 그린 손비누, 바디 로션 있습니다

친환경 브랜드라고 하네요

치약, 칫솔 세트는 2세트 있었어요

다회용인 점은 환경에 좋을 거 같아요

벽걸이형이면 좀더 깔끔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메니티2

샤워부스 안에는 제네바 그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있습니다

샤워솔 개인 지참하면 샤워부스에서 씻기는 더 편리할 거 같아요

 

 

일단 방의 첫인상은 널찍해서 좋은 편이었어요

4성급 호텔답게 침구류나 위생 깔끔하게 관리 중이에요

처음엔 이 방이 리모델링이 된 건지 아닌지 몰랐는데

며칠 지내면서 검색해보니 리모델링 안 된 방이더라구요

 

 

트윈베드

별로 상관없을 거 같아서 혼자 트윈룸으로 예약하게 되면

왔다갔다하면서 뒹굴 수 있습니다

 

 

가구톤이 어두운 갈색이었어요

가구만 보면 나름 고풍스럽고 괜찮은데 아무래도 방 전체 분위기를 어둡고 오래 되어 보이게 만든다는 단점도 있어요

미니 쇼파에 앉아서 간단히 먹기 좋았습니다만 쇼파가 워낙 구석에 있고 존재감이 적은 편이었어요

 

 

 

엑스코 전망이라 밤에는 나름 조경도 보입니다

고층 객실인 경우 가까운 침대에서 하늘도 잘 보이는 편입니다

 

 

 

전화기는 다들 오래되어 보인다는 평가가 많았어요

객실 내부 등이 어디있는지 한참 찾았는데,

사진상 두 개의 전화기 같은 전자제품 중에

왼쪽에 있는 걸로 조명을 조절합니다

미등은 따로 없고 연한 조명이 필요할 때는 화장대 쪽에 조명 켜뒀어요

오른쪽 사진은 벽쪽 침대 모서리인데요

침대에 가려진 스위치도 내부 등의 하나입니다

 

 

인포메이션

조식은 6:30부터, 투숙객 15%할인 적용시 2.8만원

사우나, 피트니스 6:00부터, 투숙객 요금 1만원

외부 편의점인 이마트24는 오전7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운영이 아닌 점 참고하세요

 

 

라그라나 뷔페는 2층에 있는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입니다

런치, 디너는 네이버예약이 되는데 가끔 런치 1+1 같은 할인행사를 하는 듯하니 참고하세요

 

 

겨울엔 운영하지 않아 구경만 했던 수영장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의 상징 같은 수영장인데 이국적인 느낌이에요

여름이었으면 필수적으로 이용했을 거 같습니다

제가 이용한 객실과 대비되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네요

 

피트니스
클럽라운지

회사 직원 등 신청하고 이용하는 공간이라고 해요

클럽라운지 입구에 별도 안내는 없었던 점이 아쉬워요

들어갔다가 안내 받고 나왔습니다

 

인터불고 엑스코 사우나는 만족하며 이용했어요

관련 후기 링크 올립니다

https://lienlie.tistory.com/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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