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를 고집하다가 찾은 호텔뷰
영일대 해수욕장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요
실제로 바닷가에서 가까운 바로 맞은 편이라
호텔 이름처럼 뷰가 정말 좋은 호텔입니다
6월여행가는달 숙소 할인 3만원을 받아서
오션뷰 준특실 4만원가에 구매했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2성급 호텔임에도
룸컨디션에 대한 호평이 많았어요
포항역에서 버스 20여분이면 갑니다
체크인 시간이 4시 이후로 조금 늦은 편이라
짐보관 먼저 하려고 카운터에 들렀어요
포항 호텔뷰
체크인: 오후 4시 이후
체크아웃: 오후 12시 이전
바닷가 길목따라 가다보니 쉽게 찾았어요
6월말 매우 더운 날 방문했는데
이날 점심 시간에는 출입문도 열려있었구요
로비랑 통로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에요
1층에서 간단히 커피 마실 만한 공간이 있어요
조식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침 시간에는 간단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자유롭게 먹어도 되는지
여부는 카운터에서 확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서 소개할게요
내부 구조가 상당히 널찍한 편입니다
직사각형 구조로 되어있고
창문과 거울이 맞은 편에 있어서
거울을 통해 방 내부를 보면 보다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대형티비로 넷플릭스 제공됩니다
아침시간에 잠깐 영화 한편 봤었어요
컴퓨터로 작업도 가능합니다
안마의자는 발 싸개(일회용 비닐)이 있어서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늦은 밤까지 바닷가 돌아다니고
(숙소에서 언제 오시냐고 연락 옴;)
잠만 자고 일찍 나가느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창문 일부가 개방되고
짱짱한 방충망이 있어서 환기도 됩니다
1) 수건, 타월, 화려한 무늬 가운
2) 과자, 둥굴레차, 커피
2) 생수 인당 2개씩
샴푸, 도브, 컨디셔너는 욕실 안에
큰통 안에 다회용으로 사용 가능해요
이외에 양치도구, 보습제, 폼클렌징, 면도기
욕조 크기가 상당해서 2명이 들어가도 될 거 같아요
욕실도 널찍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리모델링한 것처럼 깔끔하고 아늑해서 좋았어요
오션뷰
영일대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만큼 탁 트인 바다뷰예요
울산 장생포 바닷가에는 산업시설이 많아서
바다 말고도 이것저것 보이는 게 많은데
포항 영일대는 딱 바다만 깨끗하게 보여서 좋았어요
안마의자 배치가 뷰를 볼 수 있게 해뒀어요
바다 색깔도 예쁘고 창문 열면
바깥 소리도 들리고 힐링됩니다
생수랑 요구르트는 냉장고에 들어있었는데
아침 시간이 되니 두유, 식빵(딸기잼, 버터 포함)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포항 호텔뷰 객실 컨디션, 오션뷰,
기타 제공사항 모두 만족했어요
인근에 맛집, 카페도 많고
버스 정류장으로 쉽게 접근 가능해요
죽도시장은 버스로 20여분이에요
포항 스페이스 워크, 영일대 전망대는
숙소에서 도보로 구경하고 올 수 있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 꼽아보자면 가운이
쉽게 풀려서 번거로운 정도?
포항 오션뷰 숙소 찾으실 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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