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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호텔 슈호칸 조식 (위치, 시간)

Bonita_ 2025. 1. 1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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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호텔 #슈호칸조식

 

유후인에선 워낙 먹거리가 많고

아침 9시쯤이면 영업을 하는 것 같으니

꼭 호텔 조식을 이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메뉴 고민이 힘들어서 조식 선택했습니다

 

유후인 호텔 슈호칸 아고다에서 

조식 포함 옵션이 있더라구요?

오이타현의 밥과 향토 요리(한상 차림)

라고 합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조식 후기는 없고

석식 후기만 나와서 후기 남깁니다

 

 

조식 장소는 1층 체크인 카운터 맞은편(뒤편)

라멘 가게 들어가면 됩니다

체크인 할 때 7:30으로 선택했었고

이른 시간이라 카운터에 준비중 팻말 걸려있었는데

그냥 들어가니 직원 분이 알아보고 안내해주셨고

자리에 2인 식사 준비되어 있었어요

 

 

평일 7:30 조식 신청한 팀이 저희 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한적하게 식사 가능했습니다

호텔에 작은 정원이 있어서 뷰도 있어요

 

 

한 상 가득 차려져 있고

비주얼이 예쁘니까 양 자체가 많은 것보다 만족스러웠어요

육류, 회, 야채찜 위주의 반찬, 어묵탕,  후식 푸딩이 있구요

 

어묵탕은 화로 밑에 촛불 같은 게 있어서

다 타면 알아서 꺼집니다

주식은 차가운 음식 위주인데

따듯한 탕을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바로 옆 테이블에 음료와 커피도 있어요

음료만 이용했습니다

 

 

그릇에 생화가 올라와 있어서 너무 예뻤네요

버리기 아까워 가져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전반적으로 음식 맛있고 알찼어요

아주 맛있다기보다는 적당히 눈도 맛도 만족스러웠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구성도 좋았습니다

 

약간의 아쉬운 점은

직원 분이 친절하시고 간단한 설명을 해주시지만

(당연히) 일본어라서 알아듣기가 어려워요

보면 대략 무슨 메뉴인지 알긴 하는데

메뉴판 같은 걸로 영어 설명 같은 게 있었음

알고 먹는 재미가 있었을 것 같아요

 

어묵탕의 어묵이 들어서 그런지 사알짝 씹히는 게 나왔는데 버렸습니다

주방에서는 필리핀계(?)로 보이는 직원 분을 봤었고

안내하신 분은 현지 직원 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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